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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링본 더 초콜렛 시덕션 리미티드 에디션 2010. 이름 한번 정말 길다. 하지만 사용기를 작성하기 위해 박스를 개봉하는 순간, 이름이 괜히 긴게 아니라는 생각이 뇌리를 스쳤다. 리미티드라는 이름에 걸맞는 수준 높은 구성은 물론이고 고객을 먼저 생각하는 세심한 배려와 꼼꼼한 정성이 어우러져 그야말로 감동 그 자체였다. 물론 도브테일 플레이트 실링의 문제같은 치명적인 결함도 발견되었지만 그마저도 애교로(?) 넘길 수 있을 만큼 확실히 '괜찮은' 제품이다. 11만원이라는 가격이 조금 부담스러울 수도 있지만 한방에 핸드 스트랩과 넥스트랩, 거기에 컴팩트 카메라 스트랩까지 세트로 맞춰버릴 수 있다는 강점에 아마도 많은 유저들이 구매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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