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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56)
사진가의 가방, ARISAN&ARTIST COV-7000 카키

   요즘은 카메라 가방을 잘 안들고 다니게 되더라. 새로 출시되는 카메라들은 하루가 다르게 작고, 가벼워지고 있다. 까맣고 커다란 DSLR을 쥐었던 갸날픈 여성들의 손목에는 이제 하얀색, 핑크색의 예쁜 미러리스들이 들려 있다. 비록 가격이 조금 비싼 편이지만 풀프레임 센서를 장착한 미러리스도 출시되었다. 바야흐로 세상은 작은 카메라들 전성시대다. 하지만 여전히 사진가에게 가방은 카메라 만큼이나 중요한 장..

사진 2013.02.12 15:12
불편한 카메라에 대한 불편하지 않은 감상, 라이카 X2

불편한 카메라에 대한 불편하지 않은 감상  보통 라이카의 주력 기종이라고 하면 필름 바디에서부터 이어진 유전자의 M 시리즈를 떠올리곤 한다. 디지털로 넘어오면서 과거의 명성에 조금 못 미치는 것 아니냐는 비판의 목소리도 있지만, 누가 뭐래도 아직 M 시리즈는 분명 건재하다. 캐논, 니콘의 웬만한 플래그쉽 DSLR 가격은 우습게 뛰어넘는다. 그럼에도 얼핏 보면 고풍스러운 미러리스에 불과해 보이는 소소한 외..

사진 2013.01.28 21:35
라이카에 관한 짧은 이야기 2 w/LEICA D-LUX 5 티탄

                                                         ..

사진 2012.04.15 22:41
DSLR을 품은 토트백, ARTISAN&ARTIST(A&A) COV-7000

 요즘 출시되는 카메라 가방들은 어떻게 하면 카메라 가방스럽지 않아 보일 수 있을까에 초점이 맞추어져 있는 것 같다. 사람들은 어떤 차림에도 잘 어울리는 스타일리쉬한 외형을 하고도 장비를 잘 수납하고 보호할 수 있는 그런 가방을 원한다. 하지만 의외로 그런 타이틀을 내걸고 출시된 제품조차 결국 카메라 가방의 큰 틀을 벗어나지 못하는 경우가 다반사다.   오늘 소개할 A&A의 COV-70..

사진 2011.08.21 02:50
가벼운 라이카, LEICA V-LUX 30 리뷰

 라이카의 중후한 멋을 과감히 벗어버리고 한층 더 유저에게 가까워진 컴팩트 카메라, 라이카 V-LUX30. 지난번 프리뷰에 이어 오늘은 본격적인 리뷰를 통해 만나보기로 하자. 물론 제 아무리 빨간 딱지가 큼지막하게 붙어있다고 해도 V-LUX30은 엄연한 컴팩트 카메라, 즉 똑딱이다. 라이카라는 이름때문에 너무 과한 기대를 하기 보다는 이 작고 가벼운 라이카가 과연 어떤 사진을 뽑아줄 지 즐거운 상상을 해보며 함께 읽어주시면 감사하겠다. 지난..

사진 2011.08.09 02:15
가벼운 라이카, LEICA V-LUX 30 프리뷰

 새롭게 출시되는 라이카의 컴팩트 카메라, V-LUX 30이 얼마 전 공개됐다. 전작인 V-LUX 20과 비해서 디자인적으로는 크게 달라지지 않았지만 속을 들여다보면 생각보다 많은 부분에서 변화가 있었다. 특히나 1200만 화소 CCD에서 1400만 화소 CMOS로 센서가 달라졌을 뿐 아니라 16배 줌, 3D 촬영, 터치 스크린 인터페이스와 같은 편의성을 고려한 기능들이 다양하게 추가되었다. 이제 더이상 라이카는 흔히 생각하는 부담스러운 카..

사진 2011.07.22 15:41
방수 카메라 가방 종결자, ARTISAN & ARTIST WCAM-8500

 따사로운 햇살, 푸르른 바다, 진한 풀향기가 물씬 풍기는 여름은 그야말로 사진의 계절이다. 이마에 땀방울이 송글송글 맺혀도 마냥 즐겁고, 발걸음 닫는 곳이면 그 어디든 여행이고 사진이 되는 그런 유쾌한 계절. 하지만 벌써 열흘째 비소식이다. 갑작스레 불어난 물에 다리가 무너지는가 하면 강가의 그 예쁘던 꽃들은 죄다 물살에 휩쓸려 무성한 잡초만 남아버렸다. 7월도 벌써 열흘 가까이 지났건만 답답한 마음을 아는지 모르는지 오늘도 어김없이 비가..

사진 2011.07.12 15:07
사진가의 열정을 닮은 빨간 카메라가방, ARTISAN & ARTIST ACAM-1000

 사진가에게 있어서 좋은 카메라 가방을 선택하는건 좋은 카메라를 고르는 일 만큼 중요하다. 이미 최근들어 카메라 가방이라는 악세서리는 단순한 수납의 의미를 넘어 촬영의 편의성과 기동성을 결정짓는 중요한 열쇠이자 하나의 패션 아이템으로 부상하고 있다. 그런 만큼 카메라 가방을 고르는 유저들의 안목 또한 많이 높아져있고, 유저들의 다양한 욕구에 발 맞추어 여러 브랜드에서는 각양각색의 카메라 가방들을 출시하고 있다. 워낙 다양한 제품들이 시장에 ..

사진 2011.06.30 15:38
모노포드 100배 활용하기 w/SLIK PRO POD 382CF

 사진을 찍다보면 자연스럽게 이런저런 악세서리나 장비에 눈이 가기 마련이다. 세상에는 카메라도 참 많고 악세사리의 종류도 참 다양하다. 하지만 수많은 악세서리 중에서도 필자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물건이 하나 있었으니... 대부분의 경우엔 필요에 의해 장비를 선택하고 구매하는게 순서지만 가끔은 장비를 먼저 질러 놓고 어떻게 써야 할까 탐구하는 아이러니한 시츄에이션도 생긴다! 오늘 100배 활용 하기에서 탐구해볼 모노포드 역시 사용자를 공부하게 ..

사진 2011.06.28 11:02
라이카에 관한 짧은 이야기 w/LEICA D-LUX 5

 솔직히 말해서 아직 학생인 나에게 라이카는 오래도록 꿈의 바디였다. 오르지 못할 나무였기에 애시당초 바라볼 생각조차 해본 적 없는 그런 카메라들이었다. 가끔 사진 잡지에 관련 기사가 나오면 괜히 더 집중해서 읽어보고, 혹 인터넷에서 라이카로 찍은 사진을 보게되면 한번 더 눈길을 주던 그런 존재 정도. 그런데  d-lux라는 디지털 라인업이 생기면서 라이카는 조금더 친숙한 카메라가 되었다. 다만 그때부터 라이카 곁에는 논란과 논쟁이..

사진 2011.06.23 07:28
이제는 삼각대도 패션이다 w/SIRUI T-005 미러리스용 삼각대

 필자는 삼각대를 잘 쓰지 않는다. 아니 더 정확히 말해서 잘 쓰려하지 않는다. 기껏해야 야경 몇번 찍기 위해서 그 무거운걸 항상 들고다닐 수도 없는 노릇이고, 무게 때문에 트래블러형 삼각대를 선택하고나면 이내 부실한 성능 때문에 내치기가 일쑤였다. 상황이 이렇다보니 가까운 출사는 고사하고 먼 여행길에 삼각대를 가져간 적이 손에 꼽을 정도. 말 그대로 이름만 트래블러형 이었지 제대로 여행 한 번 함께하지 못하는 비운의 장비가 바로 삼각대다...

사진 2011.06.21 07:46
후지필름 X100의 불편한 진실

 감성, 클래식, RF스타일, 손맛, 그리고 필름라이크. 취미로든 직업으로든 사진찍는 사람들의 가슴을 뛰게 만들기에 충분한 이 모든 수식어들은 후지필름 X100에 붙는 단어들이다. 하지만 이 모든 표현들을 제쳐 놓고서라도 역사상 이토록 하나의 카메라를 놓고 뜨거운 관심과 논쟁이 있었던 적이 있었는가 싶을 정도로 후지필름 X100은 말 그대로 사진 시장에 혜성처럼 등장해 모든것을 바꾸어 놓았다. 필자는 정식 발매를 앞두고 후지필름 X100 프..

사진 2011.06.01 07:41
팔방미인 보급형 DSLR, 니콘 D5100 (월간 포토플러스 6월호 연재분)

 내가 쓴 [팔방미인 보급형 DSLR, D5100] 리뷰가 [월간 포토플러스] 6월호에 실렸다. 우연한 기회에 스튜디오 촬영에서 포토플러스 정재희 선임기자님을 만나 잠깐 이야기를 나눴는데 어느샌가 내 손에 D5100이 들려있었고, 이렇게 잡지에 글을 올리는 좋은 결과까지 이어질 수 있었다. 사실 원고를 맡기 전에 조금 고민을 했었다. 5월은 스페인어 DELE 시험이 있어 한창 공부에 집중하던 시기였고..

사진 2011.05.31 09:51
여자친구 모델 만들기 대작전: 5탄 w/TAMRON SP AF10-24mm F/3.5-4.5

[풍경용으로 좋은 렌즈 추천좀 해주세요!], [인물용으로 쓰려는데 어떤 렌즈가 좋을까요?]  사진 커뮤니티 질문게시판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질문들이다. 이런 질문엔 대부분 비슷한 답변이 달리기 마련이지만, 사실 세상에는 딱 [인물용]으로 나온 렌즈도, [풍경용]으로 나온 렌즈도 없다. 물론 초점거리나 화각에 따라 사람들이 주로 쓰는 렌즈가 있는건 사실이다. 그렇지만 모델 촬영에 자주 사용되는 대구경 망원렌즈로 풍경을 찍어서 안될 이유가 어디..

사진 2011.05.31 07:18
아이폰으로 영화찍기 w/스테디캠 스무디(Steadicam Smoothee)

[바야흐로]라는 말을 쓰기가 무색할 정도로, 스마트폰은 이미 우리 생활 속 깊숙히 자리를 잡았고 이제는 하나의 독자적인 [문화]로 톡톡히 자리매김하고 있는 추세다. 여러 사람이 모이는 장소에서는 너나할것 없이 스마트폰을 꺼내 카카오톡 메세지를 주고받기 바쁘고, 인터넷 서핑을 하며 잠시도 손가락을 혹사시키기도 하며, 가방 안에 주섬주섬 가지고 다니던 카메라며 MP3와 같은 디지털 디바이스들은 이제 손바닥보다도 작은 스마트폰 하나가 대신하는 세상이 되었..

사진 2011.04.26 14:38
여자친구 모델 만들기 대작전 : 4탄 w/Voigtlander Ultron 40mm F2

사진 찍는 이들을 위한 계절, 봄이 왔다. 봄하면 꽃, 꽃 중에서도 벚꽃이 제일이라지 않던가! 남녘에서 봄바람을 타고 올라온 벚꽃의 향기는 지난 주말 여의도에 상륙해 그야말로 절정을 이루었다. 물론 벚꽃 송이보다 사람이 더 많았던 것만 같은 지난 주말이었지만, 그래도 물씬 풍겨오는 봄내음 때문인지 사람들의 얼굴에선 연신 미소 한가득이다. 그렇게 2011년 4월의 봄소식과 함께 어느덧 [여자친구 모델만들기 대작전]도 벌써 네번째 시간이다. 사실 3탄을..

사진 2011.04.19 10:26
미녀는 돔케를 입는다? DOMKE F-3 Backpack 사용기

판매를 위한 상품이 아닌 진짜 사진가를 위한 가방을 만들고 싶어했던 한 사진가의 작은 생각. 오늘날 수많은 포토그래퍼들의 [머스트 해브] 아이템으로 각광받는 돔케의 역사는 이처럼 작지만 중요한 아이디어에 그 뿌리를 두고 있다. 그렇게 1976년 부터 지금까지 해를 거듭해오며 어느덧 돔케는 다양한 모델과 라인업, 색상등으로 빠르게 변화하는 소비자들의 요구에 발맞추어 가는 브랜드가 되었다. 돔케의 특징을 흔히들 이렇게 표현하곤 한다. 30년 넘도록 ..

사진 2011.04.14 10:29
가볍게 써보는 프리뷰, 후지필름 X100

오는 3월 전세계 동시발매를 앞두고, 후지필름 X100에 대한 유저들의 열기는 식을줄을 모르고 있습니다. 작년 9월 포토키나에서 처음 발표될때만 해도 유저들 사이에서는 여러 의견이 분분했던게 사실입니다. 클래식한 RF 카메라를 연상시키는 디자인 하나 만으로도 충분히 매력적이라는 사람부터, 그래봐야 DSLR을 대신하는 메인 바디가 될수는 없을거라는 다소 냉정한 판단까지 지금까지도 웹상에서는 다양한 의견이 오가고 있습니다. 올해 초에 이르러서는 본격적으..

사진 2011.02.20 03:40
그녀, 삼청동을 걷다! 북촌을 즐기다! w/ Tamron 18-270mm F/3.5-6.3 Di ll VC PZD

많은 사람들이 DSLR을 선택하게 된 가장 큰 이유로, 다양한 렌즈들을 사용해볼 수 있다는 장점을 꼽곤 합니다. 소위 [렌즈바꿈질] 이라고 불리는 그것이죠. 어쩌면 [장터링]이라는 말로 대신할수도 있겠군요. 물론 여러분의 사진생활을 충분히 풍성하고 즐겁게 만들어줄 수 있을만큼 세상에는 참 많고 다양한 렌즈들이 존재합니다. 손맛이 느껴지는 수동 단렌즈부터 사람 키만한 초망원 렌즈까지, 선택의 폭이 넓은 만큼 각자 마음에 드는 렌즈를 고르는 기준 또한 ..

사진 2011.02.19 20:15
후지필름 X100 프로토타입, 직촬 사진 추가본

 아래 프리뷰(http://ramzy.tistory.com/248)에 이어서, 촬영해분 프로토타입 제품 사진을 조금 더 올려보도록 하겠다. 역시 프로토타입 바디인 관계로 대부분의 기능이 빠져있거나 미완성인 상태다. 크기 비교나 대략적인 제품의 느낌 정도만 집고 넘어가도록 하겠다. 1 출시전부터 재질에 대한 논란이 조금 있는 편이었다. 이왕 고급스럽게 만들꺼면 라이카 뺨칠 정도로 비싼 재질을 사용해달라는 요구도 있었고, 대중성을 생각해서..

사진 2011.01.31 09:46
TAMRON 18-270mm F/3.5-6.3 Di II VC PZD 개봉기

 슈퍼줌렌즈의 필요성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해본건 작년 2월, 아프리카 여행을 준비할 즈음이었다. 오래도록 필름바디와 붙박이 표준단렌즈라는 컴팩트한 조합에 길들여져 있던 터라, 상대적으로 무거운 DSLR을 들고 떠나는 배낭여행이 부담스러울 수 밖에 없었다. 급한대로 아는 형님 한분께 슈퍼줌렌즈를 하나만 추천해주십사 부탁드렸더니 대뜸 이런 대답이 돌아왔다. '슈퍼줌렌즈 쓸거면 차라리 DSLR을 쓰지 말아라'  무슨소린지 몰라 한참을..

사진 2011.01.31 04:04
후지필름 X100, 프로토타입 프리뷰

 2011년 현재 전 세계 카메라시장이 가장 주목하는 단 하나의 카메라는 단연코 후지필름 X100이다. 디지털 기술과 아날로그 감성의 절묘한 조화는 작년 포토키나에 처음 등장하자마자 사람들을 술렁이게 만들기에 충분했다. 물론 포토키나에서 행해진 '가장 기대되는 신제품' 부문의 투표에서 압도적인 득표차로 1위를 차지한 것은 어쩌면 당연한 것일지도 모르겠다.  그리고 드디어 오늘. 출시가 임박한 X100의 '프로토 타입'제품을 만져볼..

사진 2011.01.29 20:53
Tamron 18-270 PZD 하루 써본 간략한 소감

 Tamron 18-270 PZD는 기존의 18-270 렌즈에다가 피에조 드라이브(?)라는 AF 구동방식을 달고 나온 신형 렌즈다. 공교롭게도 Fuji s5pro로 기변하고 가장 먼저 마운트하게된 렌즈가 바로 요녀석. 아직 바디도 손에 덜 익어서 서투른데 렌즈까지 신형이라 그저 어리둥절 신기하기만 하다. 이번 주말에 조금 더 써보고 간략한 개봉기를 올리게 되겠지만, 그냥 딱 하루동안 써본 첫인상이랄까... 대충 주절주절 해보련다...

사진 2011.01.28 11:46
펜탁스 K-r과 함께한 [깜찍발랄 크리스마스 춘천여행기]

어느덧 크리스마스도 지나가고 이제 며칠 뒤면 벌써 2011년이다. 사실 크리스마스는 대부분 당일보다는 이브에 더 큰 의미를 두기 마련이지만, 아쉽게도 올해 크리스마스 이브는 밀린 작업때문에 컴퓨터 앞에서 보내야만 했다. 하지만 이렇게 기분좋은 날을 이대로 허무하게 보내버릴 수는 없지 않은가! 크리스마스 당일 아침 열시상봉역, 그렇게 아무런 준비도 계획도 없이 새로 개통된 춘천행 경춘선 전철에 몸을 실었다.

사진 2010.12.29 10:41
여자친구 모델 만들기 대작전: 3탄 w/TAMRON SP AF28-75mm F/2.8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하는 소중한 추억을 더 예쁘게 간직하고 싶은 마음에서 시작한 [여자친구 모델만들기 대작전], 오늘은 벌써 그 세번째 시간이다. 지난 여름엔 탐론 70-200과 함께 선유도와 화랑대역에서 인물용 망원줌렌즈에 대해 , 가을엔 탐론 90마와 함께 마크로 렌즈의 인물렌즈로써의 가능성에 대해 살펴봤었다. 이번 시간은 그야말로 전천후 표준줌 국민렌즈로 잘 알려진 [탐론 28-75]와 함께하는 스튜디오 인물편이다. 사실 [탐론 28..

사진 2010.12.28 13:22
DSLR 입문을 꿈꾸는 당신을 위한, PENTAX K-r 친절지름가이드: 1탄

 2010년 포토키나는 후지와 펜탁스를 위한 잔치였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후지필름이 x100으로 모든 미러레스들을 벌벌떨게 하는가 하면, 펜탁스는 k-5라는 걸출한 중급기로 크롭바디 종결자라는 별명까지 얻어버렸다. 그런 화려한 스타들의 등장속에 조용히 제 갈길을 가는 녀석이 있었으니, 바로 펜탁스 k-r이다. 세계 최초의 100가지 컬러 DSLR을 선보였던 펜탁스 k-x의 후속작인 k-r은 의외로 보급기치고 상당한 스펙을 가지고 있다. ..

사진 2010.11.17 01:22
여자친구 모델 만들기 대작전: 2탄 w/TAMRON SP AF90mm F/2.8 Di

여자마음은 정말 다 똑같은가보다. 셀카가 조금이라도 더 인형처럼 나오는 카메라를 찾아 온 인터넷을 뒤지고, 카메라가 앞에서는 부끄럽다며 입버릇처럼 말하지만 남자친구 앞에서는 갖은 표정을 지어가며 예쁘게 찍히고 싶은 그 마음. 그게 바로 여자 마음이다. 사진을 취미로 하는 사람이라면 그 마음을 얼른 읽어낼 줄 알아야 사랑받는다. 비싼 카메라, 좋은 렌즈 들고 가까이 있는 여자친구를 내팽개쳐두고 쭉쭉빵빵 모델들만 쫒아다니는 남자친구를 ..

사진 2010.11.13 01:55
똑딱이를 즐기는 세 가지 방법 with FinePix F300EXR

 드디어 후지 파인픽스 F300EXR 체험단의 마지막 리뷰다. 그동안은 F300EXR의 기능과 스펙에 눈높이를 두고 살펴보는 말 그대로 '리뷰'였지만, 오늘은 한발짝 멀리 떨어져서 편안하게 바라보기로 했다. 똑딱이라는게 정말 쓰는 사람에 따라서 DSLR 이상이 될 수도 있고, 또 그저그런 싸구려 카메라가 될 수도 있는 물건이기에... 어떻게 하면 정말 재미있게 카메라를 가지고 놀 수 있을지를 한번쯤 생각해 보았으면 하는 마음으로 편안하게 작..

사진 2010.10.14 15:11
Fujifilm FinePix F300EXR, 자연을 꿈꾸다

 지난 편에서 얼떨결에 '하늘을 탐닉하다'라고 소제목을 붙이는 바람에 이번편은 '자연을 꿈꾸다'라는 좀 더 장황한 제목을 붙여버렸다. 원래는 F300EXR의 가장 큰 논란거리인 화질만 가지고 리뷰를 써보려 했는데 촬영팁 이전의 마지막 리뷰고 해서 화질, 색감, 위상차 AF 세 가지를 한꺼번에 다루기로 했다. 사실 이 세가지가 F300EXR의 가장 큰 특장점이기도 하다. 다른 브랜드, 다른 모델에서는 이중 하나만 가지기도 힘든 마당에..

사진 2010.10.01 00:44
자전거 여행의 든든한 동반자, 고릴라포드 SLR-ZOOM

 JOBY사의 고릴라포드를 처음 보고는, 어떻게 이런 생각을 했을까 무릎을 탁 쳤던 기억이 난다. 그만큼 간단하면서도 획기적인 아이디어였다. 우리가 어릴적에 한번쯤 가지고 놀아봤을법한 장난감처럼 생긴 이 물건은, 무려 3kg 까지 끄떡없이 버텨대는 미니 삼각대다. 본래 삼각대라는게 들고다니기 힘든데 반해 사용 빈도가 그리 많은 물건이 아니라 여러모로 부담되는게 사실이다. 그럴때가 바로 고릴라포드가 절실히 필요해지는 순간이다. 어디든 쉽게 가..

사진 2010.09.11 0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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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규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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