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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BY사의 고릴라포드를 처음 보고는, 어떻게 이런 생각을 했을까 무릎을 탁 쳤던 기억이 난다. 그만큼 간단하면서도 획기적인 아이디어였다. 우리가 어릴적에 한번쯤 가지고 놀아봤을법한 장난감처럼 생긴 이 물건은, 무려 3kg 까지 끄떡없이 버텨대는 미니 삼각대다. 본래 삼각대라는게 들고다니기 힘든데 반해 사용 빈도가 그리 많은 물건이 아니라 여러모로 부담되는게 사실이다. 그럴때가 바로 고릴라포드가 절실히 필요해지는 순간이다. 어디든 쉽게 가져갈 수 있고, 또 어디에든 쉽게 설치 할 수 있는 덕분에 사진에 구도에도 자연스럽게 많은 긍정적인 변화를 만들어준다. 제주에 가져가길 참 잘했다는 생각이 드는 녀석이다. 일단 하나 사두면 절대 후회하지 않을...그런 삼각대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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