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의 첫 책 가 출간되었습니다! 오늘부터 예스24, 알라딘 등 온라인 서점에서 사전예약 구매가 가능합니다. 건축가의 도시 - YES24 젊은 건축가 이규빈이 전하는세계의 인상적인 건축과 도시 이야기“내가 건축에 매력을 느끼는 건자연과 인간이 서로 밀고 당기며 균형을 잡는 일이기 때문이다.”우리가 살고 있는, 혹은 우리 www.yes24.com 원작은 카카오 브런치 화제작 '젊은 건축가의 출장기'입니다. 출장과 여행을 통해 경험한 일본, 중국, 미국, 프랑스, 브라질의 건축과 도시의 이야기와 젊은 건축가로 일하는 것에 대한 생각들을 정성껏 담았습니다. 손으로 직접 그린 사십여 장의 도면도 함께 수록되어 공간의 상상력과 보는 재미를 더할 예정입니다. 책이 나오기까지 많은 도움을 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

제가 책을 쓰게 되었습니다! 작년 한 해 브런치에서 20만 뷰를 기록한 ‘젊은 건축가의 출장기’가 샘터사를 통해 책으로 나오게 되었습니다. 단행본 ‘건축가의 도시(가제)’로 재구성하며 이탈리아 편을 빼고 중국, 미국 편을 추가했습니다. 기존 일본, 브라질, 프랑스 편도 거의 새로 쓰다시피 하여 총 38편의 글을 담았습니다. 젊은 건축가의 시선으로 보는 솔직 담백한 건축과 도시에 관한 에세이가 될 예정입니다. 아참, 브런치에서는 공개된 적 없는 50여 장의 핸드 드로잉도 함께 수록됩니다. 작년 12월 출판 계약 이후 원고 준비에 바빠 소식이 조금 늦었습니다. 3월에 최종 원고를 넘기고 지금은 조판 작업이 한창입니다. 이르면 5월 말, 늦어도 6월에는 서점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많은 관심과 사랑, 미리..
그동안 바쁘다는 핑계로 미뤄두었던 인도 여행기를 계속 이어가고자 어젯밤 열심히 사진을 고르고 편집해 준비해두었다. 그렇게 아침 일찍부터 타지마할과 아그라 이야기를 쓰고 있는데 어쩐지 자꾸만 데자뷰 같은게 느껴진다. 어째 글 내용이 익숙하고 사진도 어디서 본건만 같은데... 혹시나 하는 마음에서 예전 글목록을 다시 살펴보니 이미 타지마할 이야기는 썼던게 아닌가. 다시 집으로 돌아가 다른 사진을 가져올수도 없고 이래저래 오늘은 공치게 생겼다. 다시 인도의 향수속으로 푹 빠져보려고 굳게 마음먹었건만 하필이면 오늘 이런 실수를 하다니. 비록 여행기는 아니만 아쉬운 마음에 다시 여행기를 시작하며 간단한 감상을 적어보려 한다. 사실 그동안 여행기는 잠시 멈추어 있었지만 내 마음속 인도에 대한 향수는 오히려 더 깊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