험난한 여정을 거쳐 라오스 북부의 우돔싸이까지 오게된 건 순전히 정글 때문이었다. 북부 산악지대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진짜 야생의 정글에서 역동적인 체험들을 해보고 싶었기 때문이다. 방송에서는 인적을 찾아보기 힘들 정도로 고립된 정글처럼 비춰졌지만 사실 그 정도까진 아니었다. 비포장 도로에서 달릴수 있도록 개조된 작은 트럭 뒷자리에 타면 주요 포인트들을 둘러볼 수 있다. 물론 차에서 내려 산길을 한참 걸어야 하는 곳도 많았다. 산에서 내려와 하루종일 정글 탐험을 하기로 계획되어있던 날, 지난 함께했던 크무족 가이드들과 이번에도 함께 차에 올랐다. 출발하기도 전에 낭패, 아무리 찾아도 보이지 않는 자이언트 트리우돔싸이 정글의 입구 역할을 하는 인포메이션 센터에 최종 장비와 프로그램 점검을 하기 위해 잠시 ..
여행/'17 라오스세계테마기행촬영
2018. 7. 2. 17: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