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10월이 절반이나 지났는데 아직도 블로그 글은 개강 전인 8월 말에 머물러 있으니 이거 참... 이래저래 바쁜 요즘이지만 시간을 쪼개서라도 꾸준히 포스팅을 하겠노라 다시금 마음을 다잡아보게 된다. 하고싶은 이야기도 너무 많고 사진도 꾸준히 찍어 두었기에 더더욱! 우선 지난번 '우리집을 소개합니다!'글까지 해서 마드리드에 도착해서 보낸 첫 일주일 이야기는 그럭저럭 마무리가 되었다. 사실 그때까지는 진짜 교환학생 생활에 대한 이야기라고 하기엔 좀 애매한 구석이 있다. 일주일 내내 집을 구하러 다니다가 막 이사를 마친 시점이었고 학교는 개강조차 하기 전이다. 이제부터는 조금 더 교환학생의 진짜 '생활' 이모저모에 대한 이야기를 할까 한다. 교환학생에게 있어서 '생활'이라고 하면 뭐가 제일 중요할까. 음식..
여행/'11 스페인교환학생
2011. 10. 19. 00: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