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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가 쓴 [팔방미인 보급형 DSLR, D5100] 리뷰가 [월간 포토플러스] 6월호에 실렸다. 우연한 기회에 스튜디오 촬영에서 포토플러스 정재희 선임기자님을 만나 잠깐 이야기를 나눴는데 어느샌가 내 손에 D5100이 들려있었고, 이렇게 잡지에 글을 올리는 좋은 결과까지 이어질 수 있었다. 사실 원고를 맡기 전에 조금 고민을 했었다. 5월은 스페인어 DELE 시험이 있어 한창 공부에 집중하던 시기였고, 다른 원고들도 밀린게 조금 있어서 마음이 썩 편치가 않았다. 하지만 막상 카메라를 받아 사진을 찍다보니 그런 생각이 순식간에 사라지더라. 펜탁스 K-x 이후 오랜만에 다시 잡아보는 보급형 DSLR은 확실히 기술이 빠르게 발전하고 있음을 느끼게 해주었다. 흔히 제품 리뷰라고 하면 입에발린 소리만 할거라고 생각하지만, 나름 객관적이면서도 솔직한 글을 쓰기위해 몇 번이고 퇴고를 했었다.

 생각해보니 그동안 여행쪽으로는 잡지에 글을 몇번 썼었지만 사진으로는 처음인것 같다. 늘 웹 컨텐츠로만 글을 올리다가 이렇게 지면으로 인쇄되어온 결과물을 보니 뿌듯하더라. 다만 생각했던것과는 지면상의 사진 색감이 조금 달라서 아쉽다. 어쨌거나 글을 쓰며 참 기분좋았던 니콘 D5100이었다. 이 외에도 [월간 포토플러스]에는 사진쟁이들을 위한 유익한 글들이 많으니 서점에서 꼭 한번 찾아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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