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많은 사람들이 DSLR을 선택하게 된 가장 큰 이유로, 다양한 렌즈들을 사용해볼 수 있다는 장점을 꼽곤 합니다. 소위 [렌즈바꿈질] 이라고 불리는 그것이죠. 어쩌면 [장터링]이라는 말로 대신할수도 있겠군요. 물론 여러분의 사진생활을 충분히 풍성하고 즐겁게 만들어줄 수 있을만큼 세상에는 참 많고 다양한 렌즈들이 존재합니다. 손맛이 느껴지는 수동 단렌즈부터 사람 키만한 초망원 렌즈까지, 선택의 폭이 넓은 만큼 각자 마음에 드는 렌즈를 고르는 기준 또한 각양각색입니다. 선예도와 화질을 최우선으로 치는 사람들부터 조리개와 화각, 색감과 AF 성능, 심지어 빛망울의 모양과 조리개날의 모양까지 꼼꼼하게 따지는 사람들이 있을정도니까요.

하지만 여행에 가져갈 렌즈를 고른다면 어떨까요? 아마 위 기준들을 하나하나 따져보다가는 출발하기도 전에 지쳐버릴지도 모릅니다. 아무리 좋은 렌즈라도 많이 걷고, 또 많이 움직여야 하는 여행에서는 짐이 되기 십상이거든요. 그래서 사람들은 여행용렌즈로 흔히 [슈퍼줌렌즈]를 선택하게 됩니다. 단 하나의 렌즈로 광각부터 망원까지 편하게 즐길수 있으니 다른렌즈가 생각날리가 만무하죠. 다만 이런 편의성 때문인지 [슈퍼줌렌즈]들은 성능에 대한 오해를 받기도 합니다. 그래서 오늘은, 탐론의 신형 슈퍼줌렌즈 18-270 PZD와 함께하는 짧은 여행을 통해 그 오해들을 속 시원하게 풀어볼까 합니다. 함께 떠날 준비 되셨나요? :)





공유하기 링크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