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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년 포토키나는 후지와 펜탁스를 위한 잔치였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후지필름이 x100으로 모든 미러레스들을 벌벌떨게 하는가 하면, 펜탁스는 k-5라는 걸출한 중급기로 크롭바디 종결자라는 별명까지 얻어버렸다. 그런 화려한 스타들의 등장속에 조용히 제 갈길을 가는 녀석이 있었으니, 바로 펜탁스 k-r이다. 세계 최초의 100가지 컬러 DSLR을 선보였던 펜탁스 k-x의 후속작인 k-r은 의외로 보급기치고 상당한 스펙을 가지고 있다. DSLR에 입문하려는 초보 유저들이라면 충분히 구미가 당길만한 스펙과 가격, 게다가 핑크색 정식발매라니! 오늘은 펜탁스 k-r의 개성에 맞는 팬시한 리뷰로 가볍게 지름신을 영접해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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